콜레스테롤(cholesterol)은 스테롤(스테로이드와 알코올의 조합)의 하나로서 모든 동물 세포의 세포막에서 발견되는 지질이며 혈액을 통해 운반된다. 식물 세포의 세포막에서도 보다 적은 양이긴 하지만 발견된다.
1784년에 최초로 담석에서 발견되었으며 콜레스테롤이라는 이름은 각각 담즙과 고체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chole- 와 stereos, 그리고 알코올을 의미하는 -ol 이 합쳐져 만들어졌다.
콜레스테롤은 음식을 통해서도 흡수되지만 우리 몸에서 합성하기도 한다. 콜레스테롤은 간, 척수, 뇌와 같이 세포막이 많은 기관에서 높은 농도로 발견되며 혈전의 주요 구성 성분이기도 하다. 콜레스테롤은 많은 생리적 및 생화학적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심혈관 질환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은 부정확한 용어이긴 하지만 많이 사용되는 용어로서 각각 저밀도지질단백질 (LDL)과 고밀도지질단백질 (HDL)을 가리킨다. 콜레스테롤이 서로 다른 형태를 가지는 것이 아니고 지단백이 형성될 때 단백질 비율이 낮으면 LDL이 되고 높으면 HDL이 된다 (지질은 단백질에 비해 비중이 낮다).
콜레스테롤 기준치는 정상 성인의 경우 200 mg/dL이며, 240 mg/dL 이상이면 위험하다. 또한, HDL의 정상 기준치는 60 mg/dl이상 이고 LDL의 정상 기준치는 130 mg/dl이하가 적당하다.
주요 식이원은 치즈, 노른자, 쇠고기, 돼지고기, 가금류, 물고기, 새우이다.[14] 사람의 모유에도 상당한 양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다.[15]
식물에서 섭취할 수 있는 콜레스테롤은 그리 많지 않다.[14][16] 아마 씨앗이나 땅콩에는 콜레스테롤과 유사한 화합물인 파이토스테롤이 포함되어 있다. 파이토스테롤은 장에서 흡수되는 콜레스테롤과 경쟁한다.[17] 파이토스테롤은 관련 기능성 식품이나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으로 밝혀진 의약식품(nutraceutical)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18] 현재 EFSA[주 1] 나 FDA 권고에 따르면 하루에 파이토스테롤 1.6-3.0 g이 권장 보충량이며, 메타분석에 따르면 하루 평균 2.15 g을 섭취했을 때 LDL 콜레스테롤을 8.8%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19] 그러나 파이토스테롤을 식이로 보충하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있다는 결과도 있다.[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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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은 전신에 존재하는 모든 세포의 막을 형성하는 지질의 한 종류로 생명에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체내의 막 표면에 있으면서 막을 보호하고, 혈관벽이 찢어지는 것을 예방하며 적혈구의 수명을 오래 보전시킵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부족한 경우 적혈구의 수명이 짧아져 빈혈이 생기기 쉽고, 출혈성 질환의 위험도 증가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혈중 콜레스테롤에 높은 경우 동맥벽에 침전물을 형성하여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정량의 콜레스테롤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 양을 가리킨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납빛의 지방유사물질로, 모든 조직에서 발견된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 이상이 되면 심장병의 위험률이 증가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239 사이일 때를 ‘경계성 고콜레스테롤’로 여기며, 200보다 수치가 낮으면 심장병의 위험률이 낮아진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 외에도 저밀도지질단백질(LDL) 또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알아야 한다. 이는 저밀도리포단백질(LDL) 혹은 ‘나쁜’ 콜레스테롤이기도 하다. LDL은 혈관 벽에 붙어 혈관을 좁히거나 막는 요인이 된다. LDL 수치가 130mg/dL 이상이면 위험 수준이다. 한편 고밀도지질단백질(HDL)은 혈관 벽에 붙어 있는 LDL을 분해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좋은’ 콜레스테롤로, 40mg/dL 미만이면 위험 수준이 된다.
혈액에 많은 콜레스테롤이 있으면 혈관이 막힐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것이 ‘동맥경화’를 유발하며, 혈관을 좁혀 심장으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막아 흐를 수 없게 한다. 혈액은 심장으로 산소를 운반한다. 따라서 심장에 혈액이 적게 도달하면 산소가 적어지면서 흉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만일 혈관이 완전히 막히게 되면 심장 일부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고 심장마비(심근경색)가 유발된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 의사들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 및 HDL과 LDL 수치를 관찰하여 변화의 신호가 있는지를 살핀다.
개와 고양이, 사람 나이의 비교
모든 동물은 나이가 드는 비율이 각기 다르다. 반려견이나 반려묘 또한 예외가 아니다. 인간과 달리 이들 반려동물은 인간이 나이를 먹는 것에 비해 훨씬 빠르게 나이를 먹는 것처럼 보인다. 동물의 한 살은 인간의 나이로 열다섯 살에 해당한다. 하지만 반려견의 경우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동물의 크기에 따라 나이 범위를 결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가령 90파운드가 넘는 개의 한 살은 인간의 나이로 열두 살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51~90파운드의 개의 한 살은 인간의 나이로 열네 살, 50파운드 미만인 개의 한 살은 인간의 나이로 열다섯 살에 해당하는 것으로 본다. 이러한 나이 차는 개의 전 생애에 반영된다. 다음 표는 개, 고양이의 나이와 그에 상응하는 인간의 나이를 정리하여 나타낸 것이다.
